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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게임 좋아한다면...? 닌텐도스위치 패미컴 탐정크루 에미오 : 웃는 남자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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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4-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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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구경하다가 왠지 흥미진진해보이는 게임 썸네일에 홀린듯이 구매... 게임 진행 진행 과정은 역전재판과 비슷하지만 파고들어보면 조금 다르다.

주요 스토리

한 외딴 곳에 위치한 펌프장에서 중학생 시체가 발견된다. 특이사항은 단연코 머리 위에 씌여있는 봉투. 이 시체의 모습은 단순한 엽기 살인 범죄가 아닌, 18년전 일어났던 소녀 연쇄 살인 사건과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다.

18년전 일어났던 소녀 연쇄 살인 사건으로 혼자 밤늦게 있는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범인의 행위로 추정되는 종이 봉투가 발견되는데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모두 피해자의 얼굴 위에 씌워져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 사건은 <에미오> 도시전설 괴담과 굉장히 흡사한 면이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 꽤나 화제였던 사건이었다.

멈춰진 줄 알았던 에미오의 도시전설 괴담. 다시 시작된 걸까.

너무 익숙한 조작 방법.

나처럼 역전재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 역시 흥미롭게 느낄 것 같다. 하지만 많이 다른 점이 있다면.... 반복해서 해당하는 키워드를 눌러야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존 역전재판 같은 게임은 어떠한 정답을 찾지 않으면 더 이상 챕터가 진행되지 않고 같은 멘트가 반복된다면 이번 패미컴 탐정 크루 게임은 한번 썼던 키워드를 계속 써야지만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겠다. 한번 사용했던 키워드여도 계속해서 클릭을 해줘야만 다음 스토리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대화하기 키워드를 썼고 그 다음으로 넘어갔다면 또 다시 대화하기 키워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된다. 역전재판과는 다른 스타일이라 살짝 당황했지만 나름 또 적응하니 할만은 했다. 하지만 피로도는 덤. 사실상 키워드를 계속해서 반복 사용 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다면 귀찮고 피곤하다면 피곤하겠다.

근데 또 계속 새로운 얘기를 해주니까 그래 어디까지 떠드나 보자 하고 끝까지 누르게 된다 ㅋ;;

흥미로운 만화같은 연출

게임 진행하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연출이다. 비슷한 게임인 역전재판은 뭔가 도트 같은 이미지와 픽셀 같은 톡톡 튀는 움직임이 매력이었다면 패미컴 탐정 크루는 자연스럽고 최신 만화 같은 일러스트와 연출이 돋보인다.

꽤 최신 만화책 같은 연출이랄까.

그림체도 꽤 귀여워서 등장인물들 하는 행동들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의 맹해보이는 표정 괜히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청불게임. 꽤 잔인하고 잔혹하다.

게임은 어쨌든 18년전 과거 연쇄 살인사건과 도시괴담 <에미오>의 전설이 무대가 되는데 현재 벌어진 사건과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 풀어나가는 것이 주 목적이다. 사건을 조금씩 추리해가면서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지 풀다보면 떡밥이 너무 많이 뿌려져서 괜찮을까 싶은 정도로...뿌려진다.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한번씩 내용을 복기가능한 부분이 나오는데 선택을 하는 문제도 있고, 직접 타이핑을 해서 쓰는 문제도 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한번 짚다보면 추리하는데 용이할 듯 한 부분이 있다. 다만 일본어 이름으로 되어있고 하다 보니까 나에겐 넘 어려웠슴..ㅠㅠ

대화로그를 볼 수 있어 힌트는 되지만 중요한건 문제 풀이하는 도중에는 볼 수 없다는 점...... 기억이 나지 않으면 일단 무조건 한번은 틀려야 하는 구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떡밥이 우루루 쏟아지다가 엔딩에 가까워지고 에필로그가 길게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그때 다 회수되는 형식이라서 사실상 게임성으로 따지자면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또 이 게임의 원작이 1988년도작이고 그때의 게임플랫폼을 가져왔다고 본다면 또 이상하진 않..다.

게임 오버 같은 건 없어 부담없이 해..

추리 게임들은 그동안 틀릴 수 있는 횟수가 제한적이어서 그 횟수를 다 쓰고 나면 게임이 끝나..버리는데 요즘 게임들은 대개 게임 오버가 없고 중간 저장이 잘 되어있고...해서 그런가 틀렸다고 해서 다시 어디부터 시작해야되고 그런건 없다.

그래서 사실상 부담없이 할 수 있음,,, 틀려도 되,,,

포근한 일러스트.

게임 묘사, 스토리는 진짜 너무 잔인하고 기괴하지만...일러스트 자체는 진짜 포근포근한 느낌.

하지만..잊지마..이 게임 공포 추리 게임이다.. 꽤 일러스트가 디테일해서 공포스럽기는 하다..

나는 저 멍하고 어딘가 나사 빠져있는 저 남자가 넘 괴기스럽다.

그래서 이 사건의 결말은?

아까도 말했듯 막바지 에필로그 애니메이션에 떡밥이 다 회수되는 방식이라서 게임이라고 할 것이라할게 좀 애매한 부분이 많은데 나는 이 게임 말고 좋아하는 공포게임 중 '더 다크 픽처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스토리가 좋아서..가 크다.(사실 그 게임도 게임이랄게 있나?..) 이번 게임도 게임이랄 건 없지만 스토리가 좋아서 꽤 흥미가 생긴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사연없는 사람은 없지만 뭐 그런거지. 다음 시리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리즈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다음 시리즈 나온다면 찾아할 듯 하다. 꽤 재밌음.... 전에도 언급했듯 수위가 정말정말 쎄고 높으니 심약자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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