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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강아지 누구? 블로그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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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5-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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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금한 이야기 Y에선 갑자기 사라진 개를 찾아준다는 강아지 김 씨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경찰도 신경 쓰지 않는 실종견을 찾아준다니 겉보기엔 좋은 일을 하는 듯 보이지만, 문제는 그가 찾은 개가 단 한 마리도 없다는 것이었죠. 블로그, SNS를 이용해 본인을 알리면서 받은 의뢰건만 수십 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종견 전단지를 본 후 직접 연락까지 한다는데요.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그의 실체를 확인해 봅시다.

강아지 찾는 달인

자신의 능력과 최첨단 장비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전문가인 그를 만나 희망을 얻게 되었죠. 돈이 들긴 하지만 반려견을 찾았다는 후기도 많아 의뢰를 맡기게 된 민지 씨. 하지만 그 은 상상도 못할 일을 벌였는데요. 실종견 찾는 전문가. 일명 강아지 김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임시보호하던 강아지가 차 창문으로 내려 사라지자 연락을 해온 김 씨. 자신은 그동안 다양한 사건을 경험했으며 사라진 강아지 열에 아홉은 찾았다며 접근해왔습니다. 망연자실했던 가족들에겐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죠.

가족같이 길러온 강아지를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견주들은 돈이 얼마나 들어가든 상관하지 않았을 겁니다.
간절한 마음에 김 씨와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두 달 동안 의뢰를 완수하지 못할 시엔 재계약 혹은 환불 조치를 해준다는 말을 믿고 꽤 큰 금액의 착수금을 입금했죠. 무엇보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는 김 씨의 굳은 약속이 의뢰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알고 보니 거짓말

그 약속을 믿은 사람은 더 있었는데요.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사라지자 김 씨에게 의뢰를 했고 실제로 강아지를 찾았다는 연락까지 받은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김 씨는 허스키가 식용견 농장에 팔려갔다며 농장 주인과 협상을 위해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180만 원을 지불하게 되었죠. 그런데 석연치 않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미 돈을 보냈음에도 추가 협상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더 요구한 것이죠.

여러 핑계를 대며 김 씨가 가져간 돈은 30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피해자가 돈을 준 이유는 반려견을 찾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잠수를 타고 사라져 버린 강아지 탐정. 이 외에도 돈만 내고 반려견을 찾지 못한 피해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는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이용해 사기를 쳤던 겁니다.

가짜 개탐정 수법에 당한 증명된 피해자만 28명에 이릅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반려견을 찾은 사례들은 모두 조작된 것들이었는데요. 피해자들은 돈뿐만 아니라 의뢰를 맡긴 후 강아지를 찾을 수 있는 골든 타임까지 놓쳐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잃은 상황에서 더 우울해질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하겠죠.

의 실체는?

의뢰인들의 연락을 무시하고 사라져버린 김 씨가 드디어 전화를 받았습니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돈을 돌려주겠다는 김 씨. 그는 피해자들이 화가 난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데요. 진심보단 형식적인 사과를 반복하기만 합니다.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는 피해자의 말을 회피하기 바쁘더니 결국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아무리 사과를 해도 그가 한 행동은 용서받을 수 없겠죠. 경찰 조사를 받은 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데요.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강아지 탐정 김 씨를 잘 알고 있다는 사람을 만난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그는 시승한 승용차로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이 문제는 소송까지 이어졌습니다. 법원에 등장한 김 씨는 구속 상태였다는데요. 이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수많은 사기를 저지른 경력 때문이었죠. 파트너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학창 시절엔 평범했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이상한 낌새가 있었다는데요. 돈을 많이 벌고 있다며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변화는 동네 주민들도 알고 있었죠. 대학생 때까지 유망한 농구 선수였던 그는 왜 이런 일에 발을 담그게 된 걸까요?

그의 집을 찾아가자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달래기도 하고 꾸짖기도 했지만 변화가 없었다며 아들이 집을 나가버린 후부턴 손쓸 절차이 없다고 말했죠. 아직까지 연락을 기다리는 강아지 피해자들. 김 씨는 전화로 사과만 하고 다시 사라져버렸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문자로 연락이 오긴 했지만 여전히 핑계를 대며 나중에 돈을 돌려주겠단 거짓말만 늘어놓았죠. 가족 또는 친구 같은 반려견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또 다른 상처를 남긴 강아지 김 씨는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미 반려견의 실종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한 번 더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요. 하루빨리 구속되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블로그 찾아가 보니... ​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말에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쉽게 나오더라고요. 이미 댓글에는 피해자들의 항의가 쌓여있었습니다. 보아하니 예전엔 이런 댓글들도 모두 삭제해온 것 같군요. 심지어 혼자 조작까지 하며 마치 강아지를 찾은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기까지 했네요.

의뢰 관련 내용을 물어보는 댓글도 많은데, 그만큼 반려견을 찾기 위해 간절하신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것처럼 개 농장을 조사했다는 거짓말도 있네요. 이 사람한테 당한 피해자분들은 정말 속 터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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